합격후기 사실 정보처리기사를 처음부터 볼 생각은 없었다. 어차피 학원을 다니며 ncs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자격증을 따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그러던 중 같이 공부해왔던 학원 친구가 기사 시험을 함께 준비하자고 제안을 해주었다. 평소 학업에 대한 욕심도 개발자로서의 성공에 대한 목표도 무엇보다도 살아가는 방향성에 대한 가치관도 비슷했던 친구였기에 단순히 함께 뭔가를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선뜻 응했던것도 있다. 하지만 학원을 다니며 개인프로젝트 기간과 필기 시험이 겹치게 되었고, 둘다 놓칠 수 없었기에 잠을 아껴가며 기를 쓰고 공부를 했던것 같다. 물론 기출문제가 다 나와있고 문제은행이지만 비전공자로서 컴퓨터의 용어 자체가 낯설었기에 더 시간을 쏟아 부었던 것도 있다. 실기때는 취업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